경제
성형수술 견적 상담도 앱으로…의사들 모여
입력 2015-03-22 10:39  | 수정 2015-03-23 11:08

모바일 앱을 통해 성형수술 견적을 상담하는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다.
의사들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힐링페이퍼(https://www.healingpaper.com)는 모바일 성형견적 서비스 ‘강남언니(https://www.gangnamsister.com)의 베타버전을 최근 출시했다.
강남언니는 성형이 필요한 부위의 사진을 찍어 올리면 성형외과로부터 의견과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견적, 수술후기, 시술커머스 등 3개 메뉴로 구성돼 있다. 강남, 부산지역 50여개 성형외과와 제휴해 해당 의사들이 성형과 관련된 의견과 견적을 제공하며 앱에서 직접 결제가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중국인들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홍승일 힐링페이퍼 대표는 성형은 폐쇄적인 방문상담 직후 수술여부를 결정해 과도한 시술과 비용을 지불하는 문제가 있다”며 50여개 병원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견적을 받아보는 과정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적합한 시술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힐링페이퍼는 연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동문인 홍승일 대표와 박기범 이사가 주축이 돼 설립한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건강관리 앱 힐링페이퍼-갑상선질환을 출시한 바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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