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해인, 클릭 한번에 5천만원 잃어…보이스피싱 사기
입력 2015-03-22 09: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배우 이해인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해 5천만 원을 잃었다.
이해인은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이스피싱 피해 사실을 알리며 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을 내가 당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인터넷을 하던 중 금융감독원 개인정보유출 2차 피해 예방 등록이라는 창이 계속 떠 클릭을 했다가 완벽한 속임수에 넘어가고 말았다.
이해인은 오늘 김포시에 월세 계약을 하고 온 후 일어난 일”이라며 10년간 모은 5천만 원을 한순간에 뺏기니 너무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해인은 피해를 인지한 후 곧바로 성동경찰서에 신고했으나, 은행 출금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해선 23일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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