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송민순 "대북 쌀 차관 지원 적정시점 도래"
입력 2007-06-20 17:02  | 수정 2007-06-20 17:02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대북 쌀 차관 지원 문제에 대해 "6자회담의 진전상황을 보면 그동안 해온 원칙에 맞춰 지원할 수 있는 적정한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쌀 지원 문제는 6자회담의 진전을 선순환적으로 이끄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한다는 게 기본원칙이며 이 원칙을 탄력적으로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또 "2.13합의 이행은 물론 그 이후의 비핵화를 하는데 있어 공식, 비공식 접촉이나 전체적 또는 개별적 양자접촉을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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