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택시` 이천희 "전혜진 혼전임신, 장인 장모 앓아누워”
입력 2015-03-18 19:35  | 수정 2015-03-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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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의 혼전임신에 대한 양가 가족들의 반응을 고백했다.
18일 자정께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는 이천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 전혜진과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천희는 "전혜진의 혼전임신에 놀란 장인어른이 디스크 수술까지 받았다”며 "장모님은 앓아누웠고 딸의 임신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산모와 아이에 대해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했다”며 "아이는 축복이니 결혼하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장모님께 인사를 드리는데 '그러면 결혼해'라는 한 마디를 하고 방으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반면 "우리 집에선 잘 했다고 했다”며 "나와 전혜진이 교제하는 것도 알았고 다들 좋아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이천희는 "드라마를 촬영할 당시에는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다”며 "종영 후 모임에서 전혜진의 차와 달라진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회상했다.
전혜진 이천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전혜진 이천희, 혼전임신이었네” "당시에 전혜진의 부모님이 충격을 받았구나” "전혜진 이천희, 앞으로도 예쁘게 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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