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년층 입원 질환 1위, ‘백내장’ 등극…병원 진료비용도 수준급
입력 2015-03-18 19:30  | 수정 2015-03-19 19:38


‘노년층 입원 질환 1위 ‘노년층 입원 질환 1위 ‘
노년층 입원 질환 1위로 ‘백내장이 꼽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4년도 진료비 심사실적 통계에 따르면 노인 인구 중 19만2252명이 백내장 질환으로 입원해 노년층 입원 질환 1위에 올랐다. 이어 폐렴(8만6251명)과 뇌경색증(8만5101명) 등이 뒤를 이었다.
외래 진료는 ▲고혈압(233만5586명) ▲치은염 및 치주질환(178만6319명) ▲급성기관지염(164만9573명) 순이었다.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은 54조5000억원으로 지난 2013년보다 3조8000억원(7.5%)이 늘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11% 정도이지만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2013년 대비 진료비 증가율은 치과와 일반 병원이 각각 25.4%와 20.9%로 가장 컸으며 요양병원이 18.4%로 그 뒤를 차지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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