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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드림콘서트, 5월23일 개최…초호화 1차 라인업
입력 2015-03-18 18: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내로라하는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드림콘서트가 2015년 행사 일정을 확정하고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8일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에 따르면 오는 5월 23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5 드림콘서트가 열린다.
올해 21년째를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가요계 종사자들이 모여 젊은 층에게 건전한 공연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 콘서트다.
지난 1995년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2008년까지 최대 무료 음악 축제로 각광받았다. 2009년부터는 기부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5000원 가량의 입장료를 부여, 수익금은 모두 사회단체에 기탁했다.

1차 라인업에는 그룹 엑소(EXO)를 비롯해 샤이니, 인피니트, 빅스, B1A4, 갓세븐, 포미닛, 씨스타, 티아라, 레드벨벳, 이엑스아이디(EXID) 등 10여 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2차 라인업은 추후 발표된다.
‘드림콘서트 무대를 거쳐 간 스타들은 쟁쟁했다. 1990년대 가요계를 장악했던 서태지와아이들, 지금은 해체된 듀스와 룰라, 클론, 가수 신승훈, 김건모, HOT, 젝스키스, SES, 핑클, 싸이 등 매해 수십 명의 당대 인기스타들이 출연해 무료 공연을 선사했다.
올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SPC그룹이 특별후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연제협 공식 홈페이지(www.kepa.net)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1995dreamconce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현재 350여 회원사와 소속 연예인 3000명의 소속돼있는 국내 가요계 최대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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