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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첫 예고편 공개…21일 출격
입력 2015-03-18 17: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이 방송을 본 소감을 말했다.
17일 ‘아빠를 부탁해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빠를 부탁해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조재현은 파일럿으로 방송된 1, 2회에 대한 딸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조재현의 딸 조혜정은 주변에서 다 울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조혜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내가 보는데도 어색하더라. 내가 그렇게 눈치보는 것도 놀랐다. 너무 말 없고 어색해서 우리는 진짜 갈 길이 멀다고 생각했다”라며 원래는 아빠가 집에 들어오시면 그냥 옷 갈아입으러 가는데 한 3일전부터 내 방 앞에 살짝 와서 ‘뭐하냐고 묻는다. 요즘 설레는 하루하루다”며 달라진 조재현의 현재 모습을 밝히기도 했다.
강다은은 아버지 강석우에게 예림이가 부러운 것이 엄청 편하게 아빠한테 하고 싶은 말 하더라”라며 ‘아빠를 부탁해를 본 소감을 전했다.

이에 강석우는 아빠가 하고 싶은 말이 그것이다. 엄청 편하게 하고 싶은대로 하라. 아빠는 기대하고 있다”고 딸을 설득했다. 강다은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빠에게 나는 6점 짜리 딸이다. 주변에서는 아빠가 자상해서 부럽다고 이야기하더라. 나도 아빠한테 편하게 이야기하고 많은 감정표현을 하는 그런 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조재현과 딸 조혜정, 강석우와 딸 강다은, 이경규와 딸 이예림, 조민기와 딸 조혜정까지 4명의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그리는 프로그램. 가깝고도 먼 사이인 중년의 아빠와 20대 딸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에 대해 더욱 잘 알아가고 이해하는 모습을 담는다. 오는 3월 21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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