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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 한중일 기업 대상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계획
입력 2015-03-18 16:41 

포티스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중일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8일 공시했다.
포티스는 중국, 일본의 협력사와 제휴해 한중일 등의 기업을 상대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조인트벤처 설립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인수한 SMT와 함께 패션, 화장품, 스포츠용품, 유아동용품, 주방용품 등으로 상품군도 확대할 예정이다. SMT는 삼성그룹에서 분사한 전자상거래 전문업체로 주요 사업은 삼성그룹 복지몰 운영과 제일모직 온라인 판매 대행으로 알려져있다. 또 3국의 우수한 전자상거래 관련 콘텐츠를 발굴해 마케팅과 결제, 물류, 고객서비스 등의 토탈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포티스는 이를 위해 중국 현지 컨설팅사에서 시장 조사와 진입 전략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본 내 협력사와 사업제휴도 논의 중이다.
포티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사업 대비 월등한 투자효율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은 판매 채널을 바탕으로 기업 대상 전자상거래를 확장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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