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발언 화제, “엄마를 도와주세요”
입력 2015-03-18 15:12 
[사진 출처 : MBN]

서세원 서정희의 공판이 계속됨에 따라 딸 서동주의 발언도 화제다. 서동주는 지난 2009년 ‘동주 이야기라는 자서전에서 자신의 미국 유학 생활을 공개했다.
이 책에서 서동주는 공부 방법과 미국 유학 생활의 고충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그는 수면제 2통을 사 60알을 삼키고 자살을 시도했던 일화도 공개하기도 했다.
서동주는 미국에서도 유명한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1997년 서울 예원중학교를 다니다 매사추세츠 페이스쿨(Fay School), 세인트폴 스쿨(st.Paul‘s school), 웰슬리여대(Wellesley college), MIT를 거쳐 와튼스쿨(Wharton School of Business)에 재학 중이다
서동주는 한 인터뷰에서 동생과 나는 엄마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과 안전을 많이 걱정하고 있다. 엄마를 도와줄 사람이 주변에 아무도 없다. 도움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현재 서정희는 서동주 부부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공판과 이혼 소송이 끝나는대로 미국으로 떠날 가능성도 크다고 전해졌다.
서정희 딸 서동주는 MBA로 유명한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 박사과정에 합격했는데 박사과정 시험(GRI)에서 1600점 만점에 1590점을 받아 유일하게 전액 장학금을 받아 입학했다. 서동주 남편은 하버드대 정치학을 전공한 뒤 백악관 비서실과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했다. 그는 현재 스탠포드 MBA과정을 밝고 있으며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12일 열린 4차 공판에서 서세원에게 32년 동안 폭언과 폭행의 감금생활을 당했다고 증언해 충격을 주고 있다. 또 19살에 서세원에게 성폭행 당해 강제에 가까운 동거를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고 폭로해 폭행과 이혼 관련 공판을 진행하고 있다.
서동주 서정희 서세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정희 서동주 너무 불쌍하다” 서정희 딸 서동주 왜 자살하려 했을까” 서정희, 딸 서동주 잘키웠다. 그나마 위안될 듯” 서정희 서동주 미국가서 안 좋은 일 다 잊고 행복했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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