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백악관에 배달된 편지서 청산가리 검출
입력 2015-03-18 14:47 
미국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으로 온 편지에서 맹독성 청산가리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SS는 문제의 편지가 전날 백악관 밖 1차 우편물 검사소로 배달됐고, 1차 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이 나왔으나 이날 추가 검사에서 이같은 반응이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샘플은 더 정밀한 검사를 위해 다른 시설로 보내진 상태입니다.
SS는 해당 편지를 둘러싼 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면서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