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택시` 이천희, "전혜진 혼전임신에 장모님 앓아누워"
입력 2015-03-18 12:30  | 수정 2015-03-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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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 전혜진 부부의 혼전임신과 결혼 승낙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택시'에서 이천희는 전혜진의 혼전 임신과 전혜진에 반하게 된 계기를 얘기했다.
이천희는 이날 "전혜진의 혼전임신에 깜짝 놀란 장인어른이 디스크 수술까지 받으셨다"며 또 "장모님은 앓아누우셨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전혜진이 나와 결혼할 때가 23살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천희는 "다행스럽게도 아기는 건강했다"며 "산부인과에서 결혼 시키라고 (해)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전혜진의 어머니가 "'그러면 결혼해' 한 마디를 하시고 방으로 들어가셨다"고 회상했다.

이천희는 전혜진에 반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혜진과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가 끝난 후 한 모임에 전혜진의 차를 타고 갈 일이 있었는데 전혜진 차가 내가 좋아하는 차였다"면서 "차 문을 열었는데 드라마 속 지수가 아닌 전혜진으로 변신해 있었다. 염색도 하고 스타일이 많이 바뀌어서 말문이 막혔다"고 말했다.
이어 "모임이 끝나고 2차로 따로 최정윤, 나, 전혜진 셋이 술자리를 가졌는데 그 후부터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며 "나이 차이도 많이 나서 이러면 안 되는데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노는데도 전혜진이 너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택시는 우월한 형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천희와 동생 이세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택시 이천희 전혜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택시 이천희 전혜진, 전혜진 차에 먼저 반했구나" "택시 이천희 전혜진, 친구들과 노는데 전혜진이 너무 보고싶었다니" "택시 이천희 전혜진, 전혜진 23살에 결혼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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