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성민 아내 심경 밝혀 "내가 잘하지 못해서…”
입력 2015-03-18 11:47  | 수정 2015-03-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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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배우 김성민의 아내 이한나씨가 심경을 밝혔다.
이씨는 지난 17일 방송된 Y-STAR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남편한테 더 잘했어야 했는데 잘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며 "김성민에게 편지를 쓰면서 계속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 김성민이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본인 스스로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민은 지난 11일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 자택에서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상당 부분을 인정했다.

다만 앞서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상태에서 검거돼 가중 처벌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10년 필로폰 밀반입 및 투약 혐의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성민 아내 심경 밝혀 소식을 접한 네티즌 "김성민 아내 심경 밝혀, 남편 걱정하네” "김성민 아내 심경 밝혀, 힘들겠다” "김성민 아내 심경 밝혀, 같은 혐의로 재판받은 전력이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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