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성민 아내 심경, “내가 잘하지 못해 이런 일이 생겼다”
입력 2015-03-18 11:29  | 수정 2015-03-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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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민의 아내 이한나 씨가 남편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7일 한 매체는 김성민의 아내 이한나 씨와 인터뷰 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한나 씨는 수척해진 모습으로 경찰서를 찾아 남편 김성민이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본인 스스로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남편한테 더 잘했어야 했는데 잘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며 김성민에게 편지를 쓰면서 계속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민은 지난 11일 오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 자택에서 체포됐다. 혐의 상당 부분을 인정했으며 현재 구속된 상태다.
앞서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과 9월, 2009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필로폰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지난 2010년 구속기소 됐다.
당시 김성민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2년간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는 이달 25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필로폰 투여 혐의로 검거되며 가중처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성민 아내 이한나 심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민 아내 이한나 심경, 다 자기탓으로 보고 있구나” 김성민 아내 이한나 심경, 안타깝다” 김성민 아내 이한나 심경, 마약이 그렇게 무섭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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