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창조직위, 대한항공과 공식 후원사 협약
입력 2015-03-18 11:20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 이하 평창조직위)와 대한항공(총괄사장 지창훈)이 18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항공' 부문에 대해 공식후원사 협약을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평창조직위 직원과 국가대표선수단인 팀 코리아 대상 여객 서비스, 대회 운영에 필요한 항공화물 운송 서비스를 담당합니다.

평창조직위는 대한항공에 지식재산권 사용, 독점적 서비스 제공,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합니다.

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은 "대한항공의 이번 후원 협약은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국내 후원사들의 참여를 촉발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후원사로 참여하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최고의 마케팅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닐라 린드베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은 "대한항공은 대회운영과 항공·운송서비스를 지원하는 핵심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 협약을 통해 한국 재계가 대회 성공을 위해 충분히 지원하고 있다는 점과 평창조직위가 긍정적으로 진일보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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