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통영함 비리 연루 의혹,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소환 조사
입력 2015-03-18 11:14  | 수정 2015-03-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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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함 비리 의혹으로 사퇴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은 통영함 납품 비리에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을 지난 17일 소환해 조사했다.
황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 18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공모 의혹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에 가서 설명하겠다”고 대답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황 전 총장은 지난 2009년 방위 사업청 함정사업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통영함에 탑재될 장비의 시험평가서가 조작된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황 전 총장이 시험평가서 위조 혐의로 구속기소된 오모(57) 전 방사청 사업팀장(대령) 등에게 위조를 지시했거나 위조된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12월 통영함 사업 과정에서 자료 검토를 허술하게 한 책임이 있다며 국방부에 황 전 총장에 대한 인사 조치를 권고했다. 황 전 총장은 임기 만료 7개월을 앞둔 지난달 사임했다.
통영함 비리 연루 의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통영함 비리 연루 의혹, 비리는 없어져야” 통영함 비리 연루 의혹, 통영함 비리에 많이 연루됐구나” 통영함 비리 연루 의혹, 황 전 총장 지난달 사임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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