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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미국 카지노서 억대 도박을?…"기자가 돈 요구했었다" 주장
입력 2015-03-18 11:08 
사진=스타투데이

가수 태진아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한 카지노에서 억대 바카라 게임을 했다고 시사저널 USA가 18일 보도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따르면 태진아는 지난 달 가족과 함께 LA로 떠난 여행에서 현지에 있는 'H'카지노를 찾았고 억대 바카라 게임을 즐겼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태진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응할 가치도 없는 이야기"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한 달 전에 내 생일이었다. 그래서 가족들과 미국에 간건 맞다. 카지노에도 가족들과 갔다"며 "억대 도박이라는 게 웃기다. 딱 1000달러만 가지고 들어갔다. 돈을 좀 따기는 했지만, 그 돈으로 가족들과 저녁 먹고 좋은 시간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당시 카지노에 교포들이 많이 와 있었다. 내가 바카라를 하는 모습을 다들 봤다. 그 때 현지 기자가 있었던 거 같다"며 "이후에 한국으로 메일이 왔다. 자신을 시사저널USA 기자라면서 해명을 요청했고, 기사를 안쓰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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