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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호 겸용 좌회전 도입, 좌회전 교통량 처리능력이 무려 109% 증가
입력 2015-03-18 10: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비보호 겸용 좌회전 도입 소식이 전해졌다.
신호에 의한 좌회전이 허용되는 교차로에 추가로 비보호 좌회전까지 허용하는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체계가 다음 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전국의 1천여개소에 도입된다.
17일 경찰청은 차량정체를 완화하고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체계를 개선책을 발표했다.
직진 차량이 많지 않은 사거리 중심으로 신호에 의한 좌회전과 비보호 좌회전을 모두 허용하는 ‘비보호 겸용 좌회전은 좌회전 신호 때 당연히 좌회전을 하고 직진 신호 때에도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이 없으면 비보호 좌회전을 할 수 있어 좌회전 차량의 소통이 원활해진다.

실제 경북, 전북, 충북의 437개 교차로에서 비보호 겸용 좌회전을 운영한 결과 좌회전 교통량 처리능력이 최대 109%나 늘었다.
경찰은 기존 4색 신호등에 비보호 표지 신호판을 설치해 비보호 겸용 좌회전 구역임을 알릴 계획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비보호 겸용 좌회전 도입, 차량 소통 원활해지겠다” 비보호 겸용 좌회전 도입, 덜 붐비겠네” 비보호 겸용 좌회전 도입, 그렇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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