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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슈피겐코리아, 미국 유통망 확대…중장기적 성장”
입력 2015-03-18 08:44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미국 유통망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서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글로벌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북미 지역에서 오프라인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온라인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말 슈피겐코리아의 북미 오프라인 매장은 2300곳으로 하반기 동안 1800곳이 증가했다. 내년에는 6000곳까지 늘어날 전망이여서 뛰어난 기획력으로 유통경로를 선점,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서 연구원은 또한 스마트폰이 금속 재질로 제작되면서 회사가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금속 스마트폰은 손상 시 복원이 어려워졌다”며 갤럭시 엣지 모델의 경우, 디스플레이가 측면에도 위치해 파손 위험이 더 높다”고 말했다.
이베스트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500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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