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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아틀레티코마드리드전, 키슬링 실축에 8강 좌절
입력 2015-03-18 08:24  | 수정 2015-03-18 09:59
손흥민(오른쪽)이 아틀레티코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2차전에서 라울 가르시아(왼쪽)과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손흥민이 소속된 독일 프로축구 바이어 레버쿠젠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레버쿠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홈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해 합계 1-1로 연장전에 돌입했으나 우열을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탈락했다.
레버쿠젠은 미드필더 시몬 롤페스(33·독일)와 곤살로 카스트로(28·독일) 2명만 승부차기에서 골을 넣었다. 미드필더 하칸 찰하노을루(21·터키)는 아틀레티코 골키퍼 선방에 저지됐고 수비수 외메르 토프라크(26·터키)와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31·독일)은 실축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32분 교체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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