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위원장 "금융산업 빅뱅 필요하다"
입력 2007-06-20 08:37  | 수정 2007-06-20 08:37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한국 금융시장이 한단계 더 도약해 동북아시아의 선진시장으로 발전하기 위해 빅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한국경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금융산업은 가장 확실한 미래 성장동력이지만, 아직 한국의 금융산업은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한국 금융사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형화의 과정이 필수적이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인수·합병 M&A가 촉발돼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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