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래에셋생명, 설계사 '승환계약' 5억원대 제재금
입력 2007-06-19 20:12  | 수정 2007-06-19 20:12
스카우트한 보험설계사들이 종전 보험사의 보유계약을 함께 옮겨 가져오는 승환계약을 한 것으로 드러나 미래에셋생명이 5억원대 제재금을 부과받았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공정거래질서유지위원회는 최근 미래에셋생명으로 스카우트된 설계사의 보유계약 가운데 586건을 승환계약으로 판단, 건당 100만원씩 모두 5억6천8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습니다.
올 들어 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생명에 대한 정기검사에서 승환계약으로 의심되는 계약 4천여건을 생보협회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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