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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 ‘자매대결’ 김성령-김성경, 같은 듯 다른 카리스마
입력 2015-03-13 09: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주말 저녁 두 자매의 연기 대결이 펼쳐진다. 배우 김성령과 김성경이 주인공이다.
김성경은 MBC드라마넷 금토 드라마 ‘태양의 도시에서 당당하고 섹시한 건설업계의 큰 손인 윤선희 역으로 파격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성경은 첫 주연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그는 불도저 수 십대를 보유한 자산가이자 사채업자로 거친 건설업계 남자들 사이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사업가다. 주인공 김준의 조력자이자 멜로라인을 만들어가는 핵심인물이다.
김성령은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스타요리사 레나정으로 분한다. 김성령은 매서운 눈빛을 발산하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나정은 불우한 어린 시절과 연인에게 버림받은 과거를 딛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 친딸을 버리는 인물이다.
한 관계자는 서로 다른 매력과 카리스마로 토요일 저녁시간 시청자들을 만날 김성경과 김성령 두 자매의 연기 비교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김성경의 ‘태양의 도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김성령의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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