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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체조 비용 한달에 3천만원…父, 과로로 쓰러져”
입력 2015-03-11 08: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전 체조선수인 신수지가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신수지는 최근 KBS2 ‘해피투게더 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자수성가 특집에 출연해 체조선수 시절 비용이 정말 많이 들었다. 해외 경기 출전하는 것도 전부 사비였다”고 말했다.
그는 한 달에 3천만 원, 많으면 4천만 원 들었다”며 부모님이 정말 집 팔고 제 체조에만 쏟았다. 양말 한 켤레 제대로 안 사셨다”고 했다.
이어 아버지는 투잡을 하셨는데 퇴근 후 대리운전까지 하셨다. 결국 과로로 쓰러졌다”면서 이후 더욱 독하게 마음먹게 됐다. 인대가 끊어진 줄도 모르고 6개월을 연습할 정도”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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