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작가교체 ‘파랑새의 집’, ‘전설’떠난 주말 제패할까
입력 2015-03-09 15: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최근 갑작스러운 작가 교체로 화제를 모은 KBS2 주말극 드라마 ‘파랑새의 집'의 시청률이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간 주말극 왕좌를 내주지 않았던 경쟁작‘전설의 마녀가 종영하면서 향후 시청률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파랑새의 집'은 26.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23.3% 보다 2.9%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인 26.3%에도 근접한 수치다.

작가 교체 이후 출생의 비밀에 집중하고 있는 ‘파랑새의 집.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김지완(이준혁 분)과 장현도(이상엽)가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경쟁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파랑새의 집'이 전작 ‘가족끼리 왜 이래'의 바통을 이어받아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30.1% 시청률을 올리며 주말극 1위로 종영했다.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