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크 리퍼트 美 대사, 이르면 내일 오후 퇴원
입력 2015-03-09 15:26  | 수정 2015-03-10 15:38

 마크 리퍼트(42) 주한 미국대사가 이르면 10일 오후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얼굴 상처 부위의 실밥 일부를 오늘 아침 제거했고 내일 오전 중에 나머지를 제거할 것”이라며 내일 오후에 퇴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윤 병원장은 토요일(14일)께 의료진이 대사관저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팔의 깁스는 3∼4주가 지나야 완전히 제거한다”고 덧붙였다.
 정남식 연세의료원장은 혈압과 맥박이 모두 정상이며 체온도 36.2도로 정상 범위다”며 어젯밤 11시께에 손목의 통증과 두통을 약간 호소해 진통제를 투여했지만 회복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가능하면 빨리 업무에 복귀한 의사를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크 리퍼트 대사는 지난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옆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주최 강연에서 통일문화운동단체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씨의 공격에 오른쪽 얼굴과 왼쪽 손목을 다쳤다.
 ‘대사 내일 오후 퇴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사 내일 오후 퇴원, 빠른 쾌유 바랄게요” 대사 내일 오후 퇴원, 회복이 빨라 다행이다” 대사 내일 오후 퇴원, 내일 오후에 퇴원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