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몬, 가전·디지털 제품 1년 무상 A/S 연장…"업계 최초”
입력 2015-03-09 14:36 

티몬이 TV, 냉장고, 세탁기, 카메라, 노트북 등 총 7가지 디지털 가전 제품에 대해 A/S를 1년 더 추가 제공한다.
티켓몬스터는 9일 디지털 가전 제품 300여 개 제품에 대해 제조사에서 기본 제공하는 1년 A/S 기간 외에 1년 더 무상 A/S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제품은 상품 설명에 표기된 '무상 A/S연장' 상품에 한하며 소비자는 제조사의 의무보증기간 종료 후에도 제품 고장으로 A/S를 받게 됐을 경우 추가로 1년 동안 연 3회, 최대 100만원 보상한도 내에서 수리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증 기간 동안 A/S 문제가 발생했을 시 보험금 청구서를 작성해 상담센터에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해당 비용이 지급된다. 단 사용자 과실로 인한 파손은 해당되지 않는다.
김선민 티켓몬스터 리빙2본부장은 "최근 제조사에서도 기본 보증기간을 2~3년으로 늘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만큼 고가 가전제품의 경우 A/S가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며 "티몬이 가전제품 구매 시 가장 먼저 찾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가격과 서비스 측면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또 오는 12일부터 신용카드로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4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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