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국씨티은행, 민원 없는 은행 결의식 진행
입력 2015-03-09 11:12 

한국씨티은행은 9일 민원없는 은행을 만들기 위한 결의식을 서울 중구 다동 본사에서 가졌다.
씨티은행은 이날 민원없는 은행 결의식을 진행하고 전 직원에게'민원 제로 밴드(Complaint ZERO Band)'를 배포했다. 민원제로 밴드는 씨티은행 로고 색상을 활용한 빨간색, 흰색, 파란색 밴드가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전 직원이 민원 제로 밴드를 착용함으로써 바쁜 업무중에 간과하기 쉬운 고객중심의 마음을 잊지 않고, 민원 없는 은행을 향한 의지를 다지자는 취지다.
앞서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취임 후 2015년 경영목표로'민원 없는 은행'을 만들겠다고 천명, 직원 교육과 내부 프로세스 개선 등을 진행해 왔다. 이에 금융감독원 민원 수가 올해 첫 두 달간 3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민원 제로 밴드는 민원없는 은행을 향한 마음가짐을 상징”이라며"레드밴드는 고객을 향한 열정과 노력을, 화이트밴드는 민원없는 은행을 위한 정직한 마음가짐을, 블루밴드는 고객과의 신뢰를 통해 민원없는 은행을 만들겠다는 씨티 전직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