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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사이드킥, SXSW 行…에픽하이 한 무대
입력 2015-03-09 09: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개러지록밴드 이스턴 사이드킥이 북미 최대 음악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2015 (이하 SXSW)에 참가한다.
서울 홍대 클럽에서 2010년 첫 싱글 '흑백만화도시'로 활동을 시작한 이스턴 사이드킥은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개러지록 밴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13년 싱가폴과 일본에서 개최된 대형 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도 한 이들은 같은 해 후지TV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ASIA VERSUS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연해 위클리 챔피언으로 선정될 만큼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이스턴 사이드킥은 이후 2014년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에 참가하면서 더 넓은 글로벌 뮤직 마켓에 진출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어 SXSW 2015 총감독인 제임스 마이너(James Minor)의 초청으로 마침내 SXSW 'K-Pop Night Out' 무대에 오르게 됐다.

올해 29회를 맞이한 SXSW는 ‘인터렉티브 (Interactive), ‘영화 (Film) ‘음악(Music) 부문으로 나뉜 세계적인 문화산업 페스티벌이다.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된다.
이스턴사이드킥은 19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텍사스 오스틴의 클럽 'Elysium'에서 에픽하이 크레용팝 히치하이커 등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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