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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전시란, 실제 종소리까지 들어볼 수 있어 ‘효과 톡톡’
입력 2015-03-09 09: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스마트 전시란 무엇일까.
스마트 전시란 스마트폰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이용해 박물관이나 전시장에서 전시물들을 더욱 실감 나게 감상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최근 도입한 증강현실 기술로 실제 종소리를 들어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유물 앞에 대면 다양한 정보가 화면에 나타난다. 희미했던 무늬가 선명하게 튀어나오고, 비어 있던 촛대는 환하게 불이 밝혀진다.

다른 미술관의 고려 시대 청동은입사향완은 전시된 앞면은 아름답기만 하지만, 뒷면을 돌려 보니 세월의 흔적이 드러난다.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원하는 면을 확대해 볼 수 있는 디지털 돋보기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첨단기술이 장착된 단말기를 들고 걸으면 영상과 오디오가 저절로 바뀐다. 천장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스스로 작품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마트 전시란, 신기하다” 스마트 전시란, 기술 좋아졌네” 스마트 전시란, 대박이다” 스마트 전시란,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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