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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한화…시범경기 2연속 매진
입력 2015-03-08 14:41 
7일 대전구장. 사진=곽혜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대전 구장이 만원 관중으로 인해 연일 뜨거워지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8일 대전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갖고 있다. 이날 경기는 1만 3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지난 7일 경기는 2000년 이후 유료화 된 시범 경기의 첫 매진이었다. 1999년까지 시범경기가 유료화였지만 KBO의 공식적인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정규시즌 주말 입장요금의 30% 금액으로 판매한 유료 경기였다.
주말 경기 매진은 티켓 예매율을 봤을 때 어느 정도 예상됐었다. 7일에 8104명, 8일에 8710명이 예매를 했다.
김성근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가운데 팬들은 시범 경기 첫 날부터 한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전구장은 올해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며 친환경 구장으로 변모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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