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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현수, 오른 발목 통증 교체 아웃
입력 2015-03-08 13:16 
두산의 김현수는 8일 삼성과 시범경기서 오른 발목 통증으로 교체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김현수가 발목 통증으로 교체됐다.
김현수는 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KBO리그 시범경기서 1회 오른 발목을 다쳤다.
중견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2사 후 차우찬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루츠의 타석 때 리드를 하다 1루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오른 발목을 접질렀다. 발목을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하던 김현수는 결국 교체됐다. 정진호가 대주자로 나섰다.
김현수는 지난 7일 경기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로 시범경기 타율 5할(4타수 2안타)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다. 그러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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