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잭슨 "기자에 어깨치며 수고했다고 했다 혼쭐"
입력 2015-03-08 10: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홍콩 출신 연예인 잭슨이 문화 충격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았다.
잭슨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에 출연해 한국 문화에 적응하며 놀랐던 3가지에 대해 말했다.
그는 첫번째로 짜장면을 먹을 때 단무지를 먹는다는 점을 꼽았다. 잭슨은 "난 짜장면을 10번 먹어도 단무지는 한번도 안 먹는다. 이상하다"고 했다.
이어 "홍콩에서는 방송 끝나면 '굳잡(good job)'이라고 한다. 데뷔 초 인터뷰 끝난 다음 기자분한테 어깨를 툭툭 치며 '수고했어요'라고 했다가 팀장이 미쳤냐고 했다. 처음엔 이해 못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얼굴 작다'는 칭찬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중국에서 '얼굴 작다', '머리 작다' 그건 나쁜 말이다. 내가 바보로 보이냐는거다. 멀리서 보면 머리 없겠다 그런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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