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퍼트 대사 수요일 퇴원 예정…장애 없을 것"
입력 2015-03-08 09:42  | 수정 2015-03-08 10:15
【 앵커멘트 】
상태가 크게 호전된 리퍼트 대사는 예정대로 수요일에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퍼트 대사가 회복 중인 병원 앞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최은미 기자,


【 기자 】
네, 신촌 세브란스병원입니다.

빠르게 회복 중인 리퍼트 대사는 돌아오는 수요일이면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진은 리퍼트 대사의 팔을 찌른 흉기가 중요 부위를 훼손하지 않아 감각 장애 같은 후유증은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소 한 달 정도 깁스를 해야 하고 완전히 나으려면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얼굴의 흉터도 옆 머리로 가릴 수 있을 정도만 남게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곳 병원에는 각계 인사들의 병문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방문할 예정입니다.

화환부터 미역국, 개고기까지 쾌유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선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이뤄진 의료진의 리퍼트 대사 회진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는데요.

의료진은 잠시 뒤인 오전 9시 리퍼트 대사의 몸 상태와 회복 정도를 자세히 설명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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