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식지 않는 리퍼트 대사 응원…"해군특수부대 출신답다"
입력 2015-03-07 19:40  | 수정 2015-03-07 20:20
【 앵커멘트 】
리퍼트 대사에 대한 애정과 응원은 주말인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리퍼트 대사가 해군특수부대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칭찬할 이유가 더 생겼다는 반응인데요,
강인한 정신력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리퍼트 대사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인근.

피켓까지 들고 나와 리퍼트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세준 아빠 사랑해요, 사랑해요"

서울 광화문 미국 대사관 앞에서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응원의 메시지가 차곡차곡 쌓입니다.

▶ 인터뷰 : 김유연 / 서울 이촌동
- "빨리 나으셔서 멋진 모습 보여달라고 말씀 전하고 싶어요."

누리꾼들은 리퍼트 대사가 해군특수부대 출신이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대단한사람이다, 정신력이 남들과는 분명히 다르다 이런 칭찬들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역시 쾌유를 비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워싱턴 한인연합회 등 한인단체들이 공동성명을 내고 리퍼트 대사가 보여준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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