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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츠, 삼성 백정현 상대 첫 대형 아치
입력 2015-03-07 15:24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잭 루츠가 한국프로야구 시범경기서 첫 아치를 그렸다.
루츠는 7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루츠는 3-3인 5회초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서 삼성 좌완 백정현을 상대로 3B1S서 5구째를 노려 115m짜리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두산은 루츠의 홈런에 힘입어 4-3 리드를 잡은 뒤 6회 김재호의 밀어내기 볼넷, 7회 홍성흔, 허경민의 쐐기 적시타로 8-3으로 앞서 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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