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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윈 `사구, 고의가 아니었어` [MK포토]
입력 2015-03-07 14:05 
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넥센의 경기 4회 말 1사에서 KT 선발 어윈이 넥센 강지광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후 아쉬워하고 있다.
신생구단 KT가 합류하면서 올해부터 10구단 체제로 진행되는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늘 7일부터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팀당 14경씩 치른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강화된 ‘스피드업 규정이 적용된다. 타자들은 타격 도중 타석에서 두 발을 모두 벗어나게 하면 안된다.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적어도 한 발은 타석에 집어 넣은 채 준비 동작을 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투수가 공을 던지지 않아도 ‘스트라이크가 선언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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