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럭시 S6] 삼성전자 "이름 빼고 다 바꿨다"…외신 호평
입력 2015-03-02 21:59  | 수정 2015-03-03 09:45
【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6'를 공개했습니다.
과거의 갤럭시 모델과는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에, 최첨단 기능을 탑재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정성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이것이 바로 갤럭시 S6와 S6엣지입니다."

전 세계 6천500여 명의 취재진과 관람객 앞에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가장 큰 특징은 확 바뀐 디자인.

기존 플라스틱 재질과 달리, 테두리는 금속으로 감싸고, 뒷면은 강화유리를 덮어 세련미를 강조했습니다.

양 옆면까지 화면을 늘린 엣지 디자인은 경쟁사 애플의 아이폰6를 능가한다는 평가.


삼성은 특히 무선 충전 기능과 초고화질 카메라 기능 등을 아이폰6와 직접 비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신종균 / 삼성전자 IT·모바일 부문 사장
- "갤럭시S6 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을 자랑합니다. 다른 어떤 스마트폰도 상대가 안 됩니다."

주요 외신들도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갤럭시 S6가 삼성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폰"이라고 극찬했고,

미국 IT 전문매체는 "이용자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진정한 프리미엄 폰"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를 다음달 10일 20개국에서 동시 출시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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