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샤를로뜨 갱스부르 주연 ‘나쁜사랑’, 4월 개봉
입력 2015-03-02 18: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프랑스 대표 여배우 샤를로뜨 갱스부르 주연의 멜로 ‘나쁜 사랑이 4월 개봉한다.
‘나쁜 사랑은 운명적 사랑이 된 우연한 만남, 파리의 약속이 어긋난 순간 내 남자가 동생의 남편이 되어버린 치명적인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제71회 베니스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던 작품이다.
‘안티 크라이스트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극 중 거부할 수 없는 뜨거운 사랑에 빠진 실비 역을 맡았다. 무심한 듯 시크한 면모와 한 없이 열정적인 모습을 오가는 열연을 펼친다.
배우 까뜨린느 드뇌브와 그녀의 딸이자 배우 키아라 마스트로얀니, 벨기에 최고의 남자로 인증 받는 브누와 뽀엘부르드까지 합세했다.

프랑스의 거장 브누와 쟉꼬 감독이 연출을 맡아 프랑스 멜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2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샤를로뜨 갱스부르의 자연스러우면서도 그녀만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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