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청, 유망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3단계 지원
입력 2015-03-02 13:59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유망 소상공인 사업의 프랜차이즈화를 지원하는'유망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도입(소상공인)→성장(중소 브랜드)→안정(대형 브랜드)'3단계로 나눠 사전진단, 컨설팅, 브랜드·디자인 IT환경 구축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입 단계는 직영점 1개 이상을 1년 이상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향후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게 가맹본부 체계 구축을 돕는다. 중기청은 사전진단 후 비즈니스 모델 구축, 가맹본부 운영 체계 표준화, 운영 매뉴얼 구축 등 구체적인 컨설팅비용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또 브랜드·디자인 IT환경 구축 지원을 신설해 브랜드 정체성 확립과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앱 등의 개발을 지원한다. 디자인 개발 및 IT환경 구축 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직영점포 1개 이상을 최소 1년 이상 운영한 업체 10개로, 지원금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소요비용의 80%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다음 달 3일까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을 공단 우편 및 이메일(fc@sem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유통혁신실(042-363-7755~6)로 문의하면 된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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