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서 코스피 중소형주로 옮겨 타는 개인…스탁론도 머니무브 시작되나
입력 2015-03-02 13:46 
지난 주말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유럽발 정책모멘텀에 이어 국내 증시에 중국발 정책훈풍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경기 및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코스피시장의 기대가 한껏 부풀고 있다.
코스닥 열풍을 이끌었던 개인들도 코스피 중소형주로도 옮겨 타려는 분위기다. 모두 개인들이 선호하는 종목군이라는 점에서는 차이가 크지 않다.
이처럼 최근 코스닥에서 코스피 중소형주로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는 개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이유는 그동안 코스피에 비해 코스닥이 많이 올라 부담스러운 수준인 만큼 코스피 중소형주로 갈아타는 편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율을 따져봤을 때 코스닥에 비해 코스피 중소형주가 더 높을 것이라는 전망도 이런 판단을 거들고 있다.
특히 최근 증시 대외 여건이 코스피에 유리한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도 이런 분위기에 한몫 했다.

시장의 무게 중심은 이동하는 분위기지만, 과거 코스닥랠리가 진행되는 동안 스탁론을 이용했던 개인투자자 가운데 상당수가 초과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지자 스탁론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투자자들이 스탁론을 찾는 주된 이유는 스탁론만으로 주식을 추가 매수하거나 증권사 미수 신용을 상환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증권사 미수 신용 이용자들이 스탁론으로 바꿔 타는 게 손쉬운 이유는 스탁론에서 요구하는 담보비율이 증권사보다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권사 미수나 신용을 쓰고 있더라도 추가 담보나 주식매도 없이 미수 신용을 스탁론으로 바로 대환할 수 있다. 이제 미수나 신용을 이용했다가 뜻하지 않게 반대매매 위험에 처하더라도 간단하게 스탁론으로 갈아탄 뒤, 주식을 좀 더 오래 보유하면서 반등 기회를 기다리거나 추가로 매입하면 된다.
◈ 스탁론, 연 3.1%에 주식매입은 물론 미수·신용 상환 가능
스탁론은 본인 증권 계좌의 주식 및 예수금을 담보로 주식을 추가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인자금의 최대 4배까지 주식투자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이용금리도 연 3.1% 수준에 불과하다.
필요할 경우 마이너스통장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수익이 나면 스탁론을 상환하지 않고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점도 또 다른 매력이다.
한편 5백만 투자자에게 프리미엄 증권정보를 제공하는 MK에서는 신용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스탁론 브랜드와 함께 〈M 스탁론〉을 선보였다.
24시간 상담은 물론 스탁론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이라도 홈페이지에서 증권사별로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비교 검색해 볼 수 있다. 〈M 스탁론〉에 대해 궁금한 투자자는 고객상담센터(1599-6685)로 연락하면 대출 여부와 상관없이 24시간 언제든 전문상담원과 편리한 상담이 가능하다.

현재 〈M 스탁론〉을 이용하고 있는 투자자들 사이에 관심이 높은 종목은 사조산업, 삼호, 씨그널정보통신, 유비벨록스, 현대건설 등이다.
◆ M스탁론은?
- 연 3.1% 업계 최저금리
- 한 종목 100% 집중투자
- 증권사 미수/신용 실시간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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