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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오늘 극비 귀국…"폴라리스와의 소송 준비 이어갈 듯"
입력 2015-03-02 13:37  | 수정 2015-03-02 16:19
사진=스타투데이
클라라, 극비 귀국…향후 행보는?



방송인 클라라가 홍콩 일정을 마치고 극비 귀국했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클라라는 2일 새벽 홍콩 영화 스케줄을 모두 마치고 국내로 극비 귀국했습니다.

클라라는 현재 전속 계약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와의 민사 소송에 대한 준비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민사 소송과 관련한 양측의 입장이 법원에 제출됐기 때문에 재판부 역시 이를 수렴해 쟁점 사항을 취합해 첫 공판 날짜를 결정하게 됩니다.


또한 클라라는 자신이 전속 계약 모델로 계약을 맺은 회사와의 위약금 문제에 대해서도 직접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클라라 측은 당시 모델 계약을 맺은 광고주 측을 만나 대화로 원만히 합의하는 것으로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폴라리스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클라라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회장 이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에 대해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 고소했습니다.

당시 클라라 측은 "그룹 회장으로부터 '신선하고 설렌다' '와인 마시다가 네 생각이 났다'라는 메시지를 받고 상당히 불쾌했으며 성적 수치심마저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가 공개한 메시지는 7월 30일부터 시작하는데 사적인 대화는 그 전에도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논란에 클라라 변호사는 "그건 5월과 6월에 메시지가 빠져서 그런 것 같다. 당시 소지했던 휴대폰이 물에 빠져 복원이 안되고 또 카톡 서버에도 그것이 남아있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영상뉴스국 임헌진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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