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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타자’ 구자욱, 첫 타석 솔로포…소사 두들겼다
입력 2015-03-02 13:36 
삼성 라이온즈의 기대주 구자욱. 사진(日 오키나와)=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 기대주 구자욱이 첫 타석부터 홈런을 때려냈다. 상대는 LG 트윈스의 파이어볼러 헨리 소사였다.
구자욱은 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연습경기에 톱타자로 나섰다. 삼성 선발투수 알프레도 피가로가 1회초 2사 1루서 이병규(7번)의 선제 투런포를 얻어맞아 0-2로 뒤진 삼성은 1회말부터 추격을 시작했다.
구자욱이 소사의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정중앙 펜스를 훌쩍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삼성의 1-2 추격.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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