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흰금 vs 파검 드레스 색깔 논란…다르게 인지하는 이유는?
입력 2015-03-02 10:15  | 수정 2015-03-02 11:59
사진=MBN
색깔 논란 드레스 30분 만에 300벌 완판


국내외 인터넷에서는 드레스 색깔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다른 답을 내놓는 색깔 논쟁 덕분에 드레스는 30분 만에 완판됐습니다.

파란 바탕에 검은 레이스인지,흰 바탕에 금빛 레이스 인지, 보는 사람마다 답이 서로 다릅니다.

드레스 색깔을 놓고 논쟁이 뜨거워지자 온라인에서는 아예 투표가 벌어졌습니다.


흰색이라고 응답한 누리꾼이 76%로 절반을 훨씬 넘었으며 파란색이라고 응답한 누리꾼은 24%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드레스의 진짜 색상은 파란색이었습니다.

우리 돈으로 8만원 정도인 이 드레스는 색깔 논쟁으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300벌이 30분 만에 완판됐습니다.

세다 리네 랜돌프메이컨대 심리학과 교수는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이의 뇌는 '어둠 속에 있는 흰색 드레스'라고 생각하고, 또 다른 이의 뇌는 '밝은 곳에 있는 파란 드레스'라 해석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영상뉴스국 김미진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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