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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당장 끊으세요” 폐질환 앓던 레너드 니모이의 마지막 메시지
입력 2015-02-28 15: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영화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만성 폐쇄성질환을 앓던 중 결국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은 ‘스타트렉에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영화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그는 오랜 흡연으로 인한 발병과 투병 사실을 알렸다.
특히 레너드 니모이는 지난달 14일 트위터를 통해 "30년 전에 담배를 끊었지만 자신은 너무 늦었다, 지금 당장 끊어야 한다"고 충고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레너드 니모이는 18세에 할리우드로 진출했으며 1950년대에 TV 시리즈물에 단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니모이는 사각턱과 심각해 보이는 용모로 주로 카우보이와 법조인 등의 역을 하다가 마침내 영화 '스타 트렉'을 통해 인기 배우로 도약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레너드 니모이, 좋아하던 배우였는데..아쉽네요” 레너드 니모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너드 니모이 별세, 담배 정말 끊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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