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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안재현, 지진희 술수에 걸려들어…뱀파이어 정체 발각 위기
입력 2015-02-18 12: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블러드' 안재현이 지진희의 술수에 걸려들어 위기에 처했다.
1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2회에서는 이재욱(지진희)이 박지상(안재현)을 태민 암병원으로 유인하여 본격적인 마수를 뻗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발표회를 마치고 지상 앞에 선 재욱은 "멀리서 알아봤습니다.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며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지상은 그 악수를 거절했다.
과거 재욱은 현서(류수영 분)와 선영(박주미 분)을 살해한 것도 모자라 지상을 지켜봐 왔고, 이날은 지상을 함정에 빠트렸다.

재욱에 의해 수술대 앞에선 지상은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짐을 느꼈다. 손톱이 자라나고 눈 색이 바뀌고, 뱀파이어로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것.
뒤이은 예고편에서는 본능을 억눌러주는 약이 바뀌었음을 알고 분노하는 지상과 병원 내 이 약의 존재를 알고 있는 자가 있다며 우려하는 현우(정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불안해하는 지상과 악랄한 뱀파이어로서 본색을 드러내는 재욱의 모습이 그려질 '블러드' 3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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