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지우 "난 불임시술 안 받았다" 해명…악마의 편집?
입력 2015-02-14 17:09 
사진=tvN


배우 김지우가 "불임시술을 받은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김지우는 지난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저는 불임시술을 받은 게 아니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습니다.

김지우는 "문의 글이 많이 오고 있네요"라며 "정확히 말씀드릴게요. 방송에서는 편집이 돼서 오해가 있었나봐요"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저는 불규칙적인 배란 그리고 한쪽 나팔관의 유착으로 배란유도제를 복용하고 난포를 터뜨리는 주사를 맞아서 바로 임
신이 된 케이스"라며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을 통한 게 아니라 저는 경구 투약을 하는 약을 복용한 거예요"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지우는 난임이나 불임으로 마음고생을 하는 사람들에게 "엄마가 되고 싶은 많은 분들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1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김지우와 레이먼킴은 딸 김루아나리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우는 "쉽사리 아기가 안 생겨 병원에 다녔었다. 다섯 번의 시도 끝에 딸이 생겼는데, 계속 웃음밖에 안 나왔다. 그런데 신랑은 딸 심장소리 듣자마자 울었다. 부모님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 밝혔습니다.

MC 오만석이 병원에 다닌 이유를 묻자 김지우는 "직업 특성상 불규칙적인 삶을 살았고 몸 컨디션도 많이 안 좋아져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 때문에 아기가 안 생기나?'라는 생각에 불안하고 조급했다"는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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