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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소 최성봉, 껌팔이 소년에서 한국의 폴포츠로…감동 스토리 화제
입력 2015-02-14 16:18  | 수정 2015-02-14 16:20
'박정소 최성봉' 사진=KBS
박정소 최성봉, 껌팔이 소년에서 한국의 폴포츠로…감동 스토리 화제

'박정소 최성봉'


최성봉과 은사 박정소의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1 '그대가 꽃'에서는 소년 최성봉이 '한국의 폴포츠'가 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가 그려졌습니다.

최성봉은 지난 2011년 방송된 tvN '코리아갓탤런트'에 출현해 과거 불우했던 과거를 밝히며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습니다. 껌팔이 소년이었지만 은사 박정소를 만나 대한민국의 폴포츠로 거듭났습니다.

이날 최성종의 은사 성악가 박정소가 깜짝 등장했습니다.


박정소는 "최성봉은 눈빛이 달랐다. 또래들이랑 눈빛이 따랐다. 결연하고 절실한 눈빛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최성종은 박정소의 첫인상을 회상하며 "조폭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박정소는 "그런 삶을 본 적도 없고 상상한 적도 없었다. 난방시설도 없는 그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더라. 돌아서서 오면서 처음으로 남을 위해 눈물을 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정소는 "그때부터 평범한 제자가 아니라 더 친해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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