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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일본에서 인기구나…솔로 월드투어 다큐 4DX 상영
입력 2015-02-14 11: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솔로 월드투어 다큐멘터리가 일본에서 4DX로 상영된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지드래곤의 솔로 월드투어의 다큐멘터리 필름인 ‘ONE OF A KIND 3D G-DRAGON 2013 1ST WORLD TOUR가 오는 28일부터 일본에서 첫 4DX 상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2013년 3월부터 9월까지 전세계 8개국 13도시 27회 공연으로 총 57만명을 동원하며 첫 솔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상영은 지드래곤의 첫 솔로 월드투어 기록을 담은 3D 라이브 다큐멘터리 영화 ‘ONE OF A KIND 3D G-DRAGON 2013 1ST WORLD TOUR를 일본 도쿄의 유나이티드 시네마 토요스에서 4DX로 상영하는 것이다.
총 24대의 카메라로 촬영됐고 세계 탑 디렉터가 담당한 3D 영상과 라이브 퍼포먼스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지드래곤의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현장감 있게 담아 눈길을 끈다.

한국 서울 공연과 앵콜 공연의 노래들을 포함한 14곡과 2NE1의 리더 CL과 콜라보레이션한 ‘THE LEADERS [feat. TEDDY & CL (from 2NE1)] 무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 지드래곤의 아티스트로서의 고민, 생각 그리고 미공개 영상을 같이 담아 눈길을 모은다.
지드래곤은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빅뱅의 멤버로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일본 5대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총 74만명의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또 지난 해 11월 일본 데뷔 5주년과 5대 돔 투어 개최를 기념해 발매한 베스트 앨범 ‘THE BEST OF BIGBANG 2006-2014이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빅뱅이 3년 만에 발표할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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