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점제 전 유망단지 '더블 역세권' 주목
입력 2007-06-09 04:22  | 수정 2007-06-09 04:22
9월 청약가점제 시행 이전에 나오는 유망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유망단지라면 역시 역세권을 끼고 있어야 하는데요.
서울 강북지역과 동두천에 들어서는 아파트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두천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개통된 의정부-소요산구간 복선전철 구간인 지행역이 인접해 있습니다.

서울 도심까지 출퇴근이 한시간 정도로 대폭 단축돼 주변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수도권지역 거주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병찬 / 분양대행사 이사
-"지행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인 역세권 거리에 있기 때문에 수도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공급 물량은 33평형~46평형, 486가구로 분양가는 평당 650~730만원대 입니다.

연못이나 산책로 등 생태조경이 단지내에 들어서고 46평형에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취향에 따라 거실을 더 크게 사용할 수도 있고 방을 한 개 더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울 중랑구 묵동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7호선 먹골역과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이 5분 거리입니다.

141가구 중 100가구가 일반공급되며 31평형 단일평형입니다.

인터뷰: 김학수 / 월드건설 차장
-"지하철 6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평당 가격도 주변 1천200만원~1천300만원보다 200~300만원 가량 저렴한 천만원대에 공급됩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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