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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엠버, `잊으시오` 발언 비화 공개…군대 재입대는 "NO"
입력 2015-02-12 17:46  | 수정 2015-02-12 17: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컬투쇼' 엠버가 '진짜사나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솔로 데뷔에 나선 엠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엠버는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출연 당시 화제가 된 '잊으시오' 발언을 언급했다.
엠버는 "원래 '잊으십시오'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잊으시오'라고 해버렸다"면서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 '잊으세요'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있었는데 '요'를 사용 못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또 컬투는 "군대 말투가 힘들어 울었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엠버는 "말이 어려워서도 있지만, 내가 포기하는 걸 싫어하는 스타일"이라며 "잘하고 싶고 언니들 힘들지 않게, 피해를 안 주고 싶었는데 계속 말을 못 알아듣고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이 이어지니까 스스로에게 실망해서 울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군대 한 번 더 갈거냐"라는 질문에 엠버는 단호하게 "사양하겠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엠버의 첫 솔로 앨범 'Beautiful' 전곡 음원이 13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컬투쇼 엠버, 열심히 해서 보기 좋았어" "컬투쇼 엠버, 사극 말투 대박 웃겼음" "컬투쇼 엠버, 호감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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